어느날 한 남자가 나에게 다가왔습니다. "..." "..." 제가 말을 걸어주기를 원하는 것일까요, 용기를 내기 위해 준비할 시간이 필요할까요. 확실한 것은 우리 둘 다 시간은 많고, 저는 다른 이와 대화를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다른 이의 유서를 송달할 준비를 끝냈습니다. 아름다운 반지를 유심히 바라보다 상한곳에 별로 없는 것을 확인 하고 편지 속에 동...
한 손을 뒷 짐 진 채로 캐리어를 끌고가는 마공대. 캐리어는 손으로 끄는 것이 아닌 마법으로 끌려라고 있다. 마법봉이라고 보긴 묘한 막대기를 땅바닥에 탁, 탁 찍는 소리가 조금 거슬리는지, 아니면 대화 하나 없는 것에 자신이 신경쓰이는 것인지 외팔이 남자는 말을 건다. "이름이 어떻게 됨까?" "와? 은혜라도 가꾸싶나?" "은인이긴하니 알믄 좋을 거 같슴더...
모종의 사건으로 유랑 및 은둔 생활 중인 한 노인. 더르륵, 거리는 캐리어의 소리를 들으며 오솔길을 사이로 지나가지만 피냄새에 고개가 돌아간다. 그리고, 맡고 한 남자를 발견했다. 마법 공학의 대가.이름 불명.팔 한 짝은 온데간데없고 옷으로 꽉 묶은 흔적과 함께 볼이 홀쭉해져있는 남자.어차피 오늘 내일도 길다, 한두시간이면 골로 갈듯해 버려두고 싶지만 이대...
TS 마법소녀로 무지성 연재중. ㅋㅋ
"식량, 얼마나 있어?" "...한 달 분." "자원은." "일단 하라는 대로 비닐하고 천 있는 대로 싹 다 끌고 왔어." "...좋아." 소수의 인간이자 기술자가 만든 증기식 발전기. 이 시대에 멍청하게 스팀펑크 로망이 있는 것도 아니면서 발전기를 만드는 기술자들을 조롱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런 곳에 사용할 예산은 없고 무슨 짓을 하는 것이냐며 심심할 ...
"마나가 한 톨도 느껴지지 않아." "내 몸이 이렇게 무거웠나?!" "추워... 춥다고!" [새 법이오! 새 법안이 통과되었소!] / 결투장 "마나가 안 느껴진다고?" "우리는 노예가 되지 않는다!" "이런 일이 다가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마나 기득권 세력 드래곤, 엘프 약자 세력 오크, 아일런, 악마 기술자 세력 드워프, 고블린 기타 세력들 천사 등등...
"빌어먹을..." 금발의 벽안을 가진 소녀. 보통 사람들처럼 땟국물이나 검댕이가 옷에 묻어있지 않은 것을 보아 귀한 집의 자제분으로 보이나 우리네들이 알기론 뒷세계의 조직의 수장이다. "아하하, 이게 어떻게~ 잠시만, 잠시만요. 제가 되돌릴 수 있어요! 그, 그러니까!" "거짓말입니다, 보스." 소녀는 망설임 없이 능숙하게 흘러내린 옷에서 권총을 꺼내들어 ...
"뭐지."서큐버스는 자신의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빤스 한 장, 조잡한 나무 몽둥이.그리고 대머리 남성.이 성을 지키고 있는 것들은 뭘하고 있던건지, 아니 저 장비로 이 지역까지 넘어 온 것인지, 마을에서 내쫓긴것이 아닐까한 의심만이 가는 행색인 저 남자는 무엇일까.앉았다 일어섰다, 몸을 푸는 듯한 모습에 설마 저 미친 새끼가 날 처치하려고 하는것일까...
실제 현실을 가져왔다! 가드아스. 가장 현실적으로 리얼하다는 표현 보다 그냥 현실이다! 라는 표현으로 기세 등등하게 출시한 가상현실 게임 가드아스. 실제 현실로 넘어가세요! 라는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무료로 가드아스 캡슐을 받게 되었고 당연하고 뻔한 말이지만 나는 캡슐 속으로 들어갔다. [가드아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성별을 선택해 주세요!] 남자는...
"용사님." "..." "요새 이상한 소문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혹시 아는 것 없으신가요." "글쎄요." 눈을 늘 감고 있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성녀님이 눈을 약간 뜨자 용사는 심장이 두근거렸다. "용사님." "잘못했습니다." 쫄아서. 이 궁수 용사는 과거 언젠가 상대했던 바실리스크의 독에 중독 되었을 때 보다 더욱 숨이 막혔고, 미숙한 마법사...
202x년 xx월 xx일. 아침에 눈을 뜬 권대리는 내가 비트 코인 30만원 하던 시절에 풀매수를 했다면 출근을 안했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며 기상을 한다. 5평 원룸, 독신의 권대리는 빌어먹을 출근을 위해 목욕을 하러 들어간다. 회사에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지만 일단 사람은 씻어야 하니 말이다. 그는 일어나 옷을 벗었고 이내 자신의 상사에게 전화를...
"호오... 대단한 기세로군..." 매-드 사이언티스트는 홀 몸으로 자신의 경비 기계를 나무 봉 하나로 모조리 때려부순 모습을 보고 진심으로 감탄하고 있다. 자신의 기지와 기계를 발 가는대로 눈에 보이는 대로 때려 부순 탓에 손해가 극심할 테지만 매-드 사이언티스트는 그런 것에 신경쓰지 않는다. 그것이 매-드 사이언티스트라는 캐릭터의 로망과 낭만이기에. "...
오오미야시노부는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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